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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에게 남겨야 할 것들

공기정화의 바른 방법을 찾아서(첫번째 이야기)

음식점, 특히 제과점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는 장사가 잘 되게 하는 촉매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환경오염원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사람들은 운송기관이나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것으로만 환경문제를 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허지만 우리의 주거공간에서 생기는 공해도 대단합니다. 어쩜 화장품에서, 향료에서 피어나는 연인의 좋은 냄새도 공해에 첨가되는 입자의 운동이 되다 보니 숨쉬기가 좀 거북하다는 느낌이 들지도  모릅니다. 눈앞에서 매연을 계속 빨아 되는 흡입기가 있어 불고기 맛이 더해 가지만 환경은 자꾸 환경론자의 문제거리로 가까워 갑니다. 이제는 모두가 자연을 살리자고 하는데, 그래서 고기 굽는 것만은 별개라고 합시다.

예전에 제가 식당을 운영하던 때가 있었읍니다. 정기적인 위생검열에서 환기장치에 대한 점검이 있지만 식당안에 있는 사람들의 쾌척함에 기준을 주더군요. 그래서 검열관에게 밖으로 나가는 식당의 매연은 왜 제재를 않는가하고 물어 봤읍니다. 자동차의 매연측정을 하듯 개개의 굴뚝에 먼지 측정을 하는게 옳은 일이 아닌가? 어떤 기준을 넘지 않도록 할 장치도 없으니, 지역별로 측정기를 달아 놓고 그저 공기가 좋다,나쁘다 할 뿐 뾰족한 답변이 어디 있었겠읍니까. 

쿄오토고, 코펜하겐의 기후협약등이 야단스럽게 진행된다고 지구의 온난화가 해결 될리가 없고. 또 꽃샘 바람과 더불어 찾아 올 황사가 눈앞에 있으니  당장 입마개가 필요하고, 바깥 출입을 삼가하자고 하지만 집안 까지 찾아 드는 미세 먼지의 처리는... 또 금년 봄엔 총선까지 있으니 눈귀는 어찌 막는다고 해도 숨은 잘 쉬여야 하는데,아주 작은 미세먼지도 막아 주는 첨단의 기술로 만들어진 휠터라고 요란하게 선전하는 공기정화방법들이 이곳저곳에서 선을 보이지만 아직까지 그리 실용적인게 없나 봅니다. 사실이지 작은 미세먼지도 잡아준다는 말은 곧 바람길이 막힌다는 소린입니다.  너나,나나 같은 부족함의 해결방법이 없으니  그냥 함께 넘어 가자는 장사꾼들의 암약이 이뤄 지고, 이를 깨우쳐 알지 못하게 덮어 버리는 감언이설은 웬만한 사람들을 쉽사리 왕따시켜 입도 우물거리게도 못합니다. 과학으로 유명한 나라의 교과서에 소개 되었다는 사실 하나로 물을 이용한 공기정화 방식을 최선으로 하는 경우가 있읍니다. 가령 해면체(스폰치 같은 것)가 물속을 지나며 물을 머금게 되면서 그곳을 통과 할 때 미세먼지가 씻기는 것 몬양 소개를 했읍니다. 허지만 해면체의 구멍은 그 물로 인해 막혀 버리고  공기가 비켜가는 장애물로 변하고 마는데 이러한 것을 이제는 고만 믿어야 합니다.

첨단을 찾다보니 전자방식을 이용한 공기 정화기가 많이 거론되고 있읍니다. 글세요? 황사가 확 몰켜오면 어떡허죠. 그리고 저번 몬양 일본에서 핵발전소 참화같은 것은 어쩌죠. 백두산의 화산재가 만약에 생긴다면... 잔잔한 공기의 흐름에서는 작게 숨쉬어도 그리 문제가 없읍니다.

그래서 시작하는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