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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에게 남겨야 할 것들

후진국은 후진넘들이 많이 사는 나라를 말한다.


(광화문 양옆 관악산 화기() 잠재울 해태 세운  풍수 논리 근거한 이다.)


지난 번에 인도의 여객기가 사라졌을 때 

그들 나라의 용하다는 도사님들이 정성들여 비행기를 찾는 풍신을 보고 

세월호 때에 우리나라에서도 그리 했었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었다.

누군가 물에 빠져 죽으면 원혼을 찾아야 한다고 용하다는 무당들이

앞서 그곳을 돌며, 그들만의 염불과 기도에 온갖 정성을 들이고 나선 

죽은 이의 손톱과 머리칼을 건졌다는니 하는 신통력의 소리를 듣고서도

나는 아직도 의심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다. 

아무튼 먼데서 살고 있다보니 그런 깜짝 생각이 이제서야 난다.

다만, 비행기 떠났던 하늘을 보고 그들의 신령이 주었을 계시(?)를 

국민의 안타까움을 풀기 위해 체면을 차리지도 않고 공표하는 

그들 정부의 그 시도에 찬탄을 보냈을 뿐이다.

내 어린 시절처럼 세월호 침몰때는 무당들이 그리 설치지 않은 것을 보면 

내 만큼 후진 사람들이 나이들어 없어지니  퍽 선진국이 되어서 그랬나 보다.

허긴 우리 나라의 고수 무당들처럼 후진 것들이 

예수귀신을 모시는 숫자에 눌려 쪽을 들 현실이 아님을 잘 알고 있었을거다.

선진의 자유를 구가하는 나라가 되다 보니 온갖 잡귀가 다 나다니고,

국가의 권위를 떨치기 위해 붉은 악마도 마다 않고 모시고선,

오천만이 모여 돼지머리에 마구 찔러 모은 돈으로 사물놀이 행가레치며, 

이제는 유리잔에 포도주로 뒷풀이하니 참 선진이 되긴 했나보다.

돼지 머릿살에 막걸리를 마신다고 후져 보이진 않는다.

다만 잡신을 마다하는  선진국의 사람들 몬양 

우리도 단일 신을 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 짝짝 짜"까지는 좋다. 

붉은 악마로 치장을 하고 예배당이나 성당앞에 있는거는

꾀  후지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