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이리 있는 것만으로 행복하리라는 것을 主님은 진작에 생각하셨음을 이제 알았네.
그저, 너처럼 보는 것만으로,
그냥 좋고,
2015년이 가는거,
너는 모르지...,
그냥 아무런 바램도 없이,
보이는 곳에 내가 있으면,
아! 나도 그리 해본다.
그래도,
난,
시름의 生을 어쩌지 못해.
아무려나,
너는, 나를걱정도 않는다.
그리 쳐다만 보고 있는게..., 그게 네 행복인 것을,
그렇게, 내 곁에 있어, 너 보다 큰 기쁨인것을 너는 모르겠지.
2015년을 보내는 날에 '하나'네 집안에 더 많은 재미난 일이 생기기를 主님께 빌면서,
이 까밀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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