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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느님을 '보이스 피싱'하는 사람들.


한국식 영어발음인 '보이스 피싱'이 이해가 되면서 왜 교회가 생각나고, 종교꾼들이 그런 하늘 나라의 범법자같이 생각이 드는지... 

문씨며 조씨성을 가진 개신교의 목사들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런 완전범죄는 물론 하늘나라의 소관이겠지 하면서 무관심해 보려하지만 그게 잘 안된다.

꼭, 기독교만 그럴리 없지만, 내가 불만스럼을 표하는 것은 Isis처럼 광신으로 보여지는 그러한 맹종이 우리의 주변에 많기 때문일 것이다.  보이지 않는 가공의 세를 들추겨 열심신자를 만들어 그들을 부리는 것을 보면, 하느님이며, 메시아를 들먹이며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이들만큼 대단한 '보이스 피싱'의 사례는 없을 것이다.  하늘나라에 대해서 사실로 밝혀 진 것이라곤 하나도 없는데 이들의 말에 넘어 가면서 살아가고 있는 열심신자들은 나름대로 하느님이 돌봐 주시니 그냥 그러려니 한다.  

문제는 사람의 힘으론 제재할수 없는 '보이스 피싱'의 정도가 좀 지나치고 있다는게다.

완전한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가장 힘들게 살아 가셨던 주님을, 다시 말해 하느님의 의도를 자신들의 잔 머리로 단안을 내리고, 급기야는 주님의 서열에 올라서서는, 온갖 짓으로 몽매한 민초들을 매도해 가는게 꼭 '보이스피싱'하는 놈들의 숫법같이 보여지니...  아무튼 이들의 간지에 넘어 간 피해자인, 열심신자들은 죽어서도 그런 사실을 모릍 것이다.  나이도 어린 놈들이 반말로 찍찍거리며 민초들을 겁박하고, 이의를 다는 바른 사람들은 역겹게하여 멀쳐버리니,  아무튼, 진실이 없는 요실로 치장해 놓은 듯, 요즈음의 성전들에는 분향(糞香)만이 자리를 하는 듯 싶다.  '보이스 피싱'을 하는 기사를 보면 그런 범법에 닳고달은 놈들 일수록 그런 능력을 휘두르는 실세들 보다도 사람들을 더 현혹시키고 있다고 한다.  

허긴 뭔가 캥기는 보편적인 실마리의 그물에 이 죄많은 인생이 안 걸릴 수가 있나? 

사법기관이나 이에 관련되는 보호기관에서 많은 정보를 공시하며 피해방지에 애들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비극은 늘 상연되고 있는데...  하느님이 게재된, 종교나라에서의 '보이스 피싱'은  어찌 근절 시킬 수 없을가?  물론, 먼저 살아 본 사람들의 경험이 늘 간섭을 하고는 있지만, 요즈음처럼 자유가 많고, 새로운 정보를 제때에 처리 못하는 나이 먹은 이들의 '엡'은 읽힐 틈도 없이 지나쳐 질테니


잔디를 심고 물을 주면 분향도 안 생긴다.

힘든 삽질을 즐겨 할 세대가 어디 있나?  

그래도, 노인네들은 후손을 위해 그리 한다.

'보이스 피싱'하는 놈들은 힘든 일을 피하는 공통점이 있지 싶다.

"신자들에게 욕먹을 일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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