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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에게 남겨야 할 것들

꿀단지(Honey bucket)의 향기를 없앨 수 있다면...

우리의 요강을 에스키모들에게 선물상품으로 판매하면 대박이 날만도 합니다. 

콧대 높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에스키모를 상대하지 않으니까 모르시지만, 제 소리가 싱거운 말은 아닙니다.

우리 교포들중에 이들 원주민들을 상대로 해서 돈 번사람들이 좀 있읍니다. 

허긴 냉장고 팔아서 왕창 돈벌었다는 왜국 사람들 몬양 창의력이 있는 분들이 좀 더 많이 나타나기를 바라는 맘에서 시작하는 제 이야기입니다.

겨울에는 어둡고 추우니까 밖에서의 활동이 여의치 않던 원시문화인들에게는 비슷한 설정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요강입니다. 

지금이야 수세식의 보급으로 옛이야기 쯤으로 칠지 모르지만 여전히 그러한 혜택이 여의치 않은 이곳에서는 꿀단지를 부여 잡고들 지나고 있답니다.

허긴 초현대식 병원에서도 어쩔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데,

유액을 발라 구은 자기몬양의 것이나, 자개를 박은 것등으로 모양으로 만들어 가지고, 

이 꿀단지들을 사촌,사촌하면서 알라스카 에스키모들에게 보급시킨다면 승산있읍니다. 

이곳 원주민들은 부족별로 살림살이의 규모 차이가 큼니다. 

아무튼 이들이 땅주인이고, 백인들은 일찌기 곁다리를 걸었는데, 지금은 70%정도가 되어 버렸으니...

아무튼 돈씀씀이가 우리나라 부자는 축에도 못들 정도로  큰 편인 부족들도 많습니다. 

그들의 성장세 또한 대단합니다. 

도심에 세워지는 새 건물들의  주인은  원주민재단의 것으로 보면 틀림이 없읍니다. 

해마다, 철마다, 그리고 달마다 치뤄 지는 그들의 잔치 때마다 도시의 호텔들은 이들 부족들의 숙소로 변합니다. 

어째서 이런 큰 손들을 아직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지...,  내나라 사람들이 답답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한 30%만 우리나라 사람으로 채울 요량으로,

비행기를 뛰우고 하면서 십년정도 애쓰면  에스키모들이 동네별로 한국 관광길 떠나게 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물론 이쁜 요강 팔면서 안면(顔面) 익히는것이 우선 해야 할일 입니다.

스노머쉰이 에스키모들에게서 시작되었지만 왜놈 상품으로 둔갑해서 추운 겨울을 장식하는거 보며는 배가 아품니다. 

잔고장으로 에스키모 마을에는 많은 기계들이 나딩굴고 있읍니다.

어쩌면 정부차원이나, 큰 기업의 거시적인 전략의 장으로 이곳을 보게 된다면 현존하는 교민들의 미래도 밝아 질 것 같은데... 

기득권이 될만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가진게 없는,

우리 똥포들의 암울한 미래를 밝게 해 줄만한 곳은, 이곳 알라스카다는 생각을 해봅시다.

변소에서 큰일을 치루고 나오는 일이 가끔은 챙피한 생각이 들때가 있읍니다. 

집사람이 부산을 떨며 추운 겨울에도 창문을 활짝 열어 제낄 때가 오히려 맘이 편합니다. 

아무리 모양이 이쁜 사람이라도 피할 수 없는 분내를 그냥 수긍들 하고 지내기는 하는데,

용량이 큰 바람개비가 천정에서 힘차게 돌고,

삘딩내의 사람들이 사라진 정적속에서도 끊임없이 변소의 공기정화장치는 계속 돌아 갑니다만, 

요즈음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파휠터를 설치했다고 해도,

순간적으로 방출되는 산 것들의 냄새를 없애기는 역부족인 것을 잘들 알고는 있읍니다.  

본원의 냄새를 구제하지 못한체 좋은 향료를 사용하여 덮어 버리기를 시도도 합니다.  

이온이나 전자방식을 이용한다고 해도 폭풍의 속도로 움직이는 이 몹쓸 냄새입자에겐 적용이 잘 안됩니다. 

변기 가깝게 공기정화기의 흡입구를 설치한다는 것도 염려스런 일들이 좀 있읍니다. 

분출되는 대상은 항시 고체일수가 없읍니다.

쬐 잖은 작은 오물들의 비상을 가상할때 오히려 그러한 기도를 포기하게끔 애초부터 인간의 상상에서 제외된 현실에 있는 것입니다.

대여섯개 별이 그려진 호텔이거나, 청결을 앞세우는 병원들도 같은 불편을 갖고 있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늘 지켜서서 깨끗하게 하는 방법으로 그냥저냥 지나고 있을 뿐입니다. 

건물에 따른 공기정화시설의 투자만큼 변소에서 일어나는 문제점이 잘 해결되지 않는 것을 숙명인양 생각하는 현실이나,

원주민들의 꿀단지나,

우리의 요강이나 다 그냥 인생이려니 이의를 제기하기도 좀 뭐한거가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이러한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나만의 것에  특허를 출원해 놨읍니다. 

흥미가 있으시면 제게....

최류탄이나 독깨스등의 화생전에 대한 걱정,

방사능재의 처리,

황사의 휘날림,

산업재해등에서의 각종 미세물질등을 어쩜 잡을 수 있다는 계획을 저랑 해보실 의향이 있으면 함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