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스카정벌계획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크랩] `Moss Creek` 넘어 하루에 두번은 강아지가 이 둔덕에서 용변을 본답니다. 그저 쉽게 집주위에서 치루게 하다보니 잔디밭이 상하더군요. 그래서 찾아 가는 곳인데 이름만큼의 냇가는 아닌 곳입니다. 차들의 운행을 위해 만든 둔덕밑에 한팔정도의 하수관이 있어 그곳으로 물이 흐르고 위론 차들이 동네를 .. 더보기 [스크랩] 밤을 향한 알라스카 간 밤에 구름이 오늘처럼 햇님을 배웅하고 있었다면 2011년의 여름꿈이 짧았겠죠. 허지만 이는 사람의 일이 아니라 그냥 새날이 왔답니다. 알라스카와 같은 북방의 신기함은 백야. 응당 배워온 자연의 순리지만 당신이 이 속에 있다면 잠은 설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법 이곳 사람몬양.. 더보기 라면끓여 먹으러가기. 서울이 지금처럼 넓어지지 않았을 시절에, 일요일이면 단짝친구를 불러내어 시내버스종점까지 가서는 그 곳의 시골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상경하는 시외뻐스가 오후 대여섯시경이면 끊기는 마을까지 한참을 걸어가서는 막걸리를 시켜 먹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많지 않던 .. 더보기 알라스카에 오신다면..., 저의 방이라도 비워 드려야죠! 그러구 보니 이곳에 오셔서 여장 풀곳을 말씀드리지도 않고 좋다는 소리만 할뻔 했습니다. 작년에 대한항공이 여름철 직항로를 개설하고 금년에도 7월 말부터 8월 초순까지 일곱번에 걸쳐 오가기로 했나 봅니다. 4000딸라 들이고 지난 여름에 오셨던 분들중에 다시 오려는 사람들은 거의 .. 더보기 [스크랩] 얼음나라 초등학교 이야기 앵커리지에서, 그러니까 제집에서 꼭 35마일(56키로미터)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읍니다. 스키장으로 알래스카에서 제일 이름있는 곳이지만 시외에 있다보니 작은 산골동네일 뿐입니다. 중등과정의 학생까지도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스키타는 철에는 북적대겠지만 .. 더보기 [스크랩] 운전면허를 따십시요! 도시가 작아도 꽤나 짜임새가 있는 곳 입니다. 국제공항으로 부터 항만까지 있는 곳으로 삼십여만 시민이 살고 있읍니다. 알라스카의 모든 곳은 이곳을 기점으로 전개된다고 볼 수 있읍니다. 허지만 범죄인의 탈출이 용이치 않은 곳이라는 군요. 아무튼 이십분 정도면 어디에나 .. 더보기 [스크랩] 네, 앵커리지를 보고 계십니다. 공항을 나서면 오른 편쪽이 동쪽입니다. 그곳을 보면 병풍을 친듯 하얀 운무가 산맥의 중턱에 계속 되는데 그 끝이 되는 곳에 산정상이 평평한 곳이 있읍니다. 'Flat-top'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살면서 두번을 올라 보았던 곳입니다. 겨우 두번이냐고 하시겠지만 ... 이곳.. 더보기 [스크랩] 알라스카는 앵커리지성당을 지나야 한다. 거의 4,000불의 여행경비를 지불하고 이곳에 천 오백여명의 우리 동포들이 여섯번에 걸쳐 오셨고, 오시고 있다는데 안 좋은 이야길 들었읍니다. 오가는 비행시간으로만 하루를 뺏았기고 삼사일만으로 이곳에서 관광을 한답니다. 지금은 또 우기가 연속이니 내 차편이 없고 아는 곳..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