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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지부

얼음나라 초등학교의 여름맞이 야외놀이 미국의 오월은 정말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날들이 연속입니다. 학생들은 종강이니 새학기까지 재미만 있으면 됩니다. 모든 교실이 축제기분에 야단입니다. 그 중에 하나인 Field day가 오늘입니다. 금년에는 dunk-tank가 준비되였답니다. 더운 여름 날에나 알맞을 놀이입니다. 날짜는 늦봄이.. 더보기
잔설(殘雪) 저 골짜기에 봄이 검게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부터 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당분간은 집에 있음이 행복일 꼬마들이니 학교는 축제기분에 들떠 있다. 아침방송에도, 오후부터 길거리를 쏴 다닐 애들의 안전을 염려하라는 소리가 나온다. 학생들이 휴가가 시작되면 이 도시도 한.. 더보기
보슬눈입니다. 제 차에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레 나리는 눈을 청국장블로거니님이 소낙눈이라 했듯이, 지금도 내리고 있는 이 봄의 눈을 보슬눈이라고 해 봅니다. 봄의 맛이 곁들인 눈이니 그리 힘은 없어도 제법 주위가 하얗습니다. 길거리에 남았던 미끄럼 방지용 흙과 왕모래가 거의 치워졌으니 .. 더보기
봄의 느낌. 34빼기 32에서 나누기 9를 하고나서, 5로 곱해야 이곳 시간의 봄을 느낄 수 있읍니다. 8에서 32를 빼고, 9로나눈후에 5로 곱해 주기, 13에서 32를 빼고, 그 값을 9로 나눈 담에 다섯으로 곱하면 됩니다. 40에서 32를 빼고 난 후, 9로 나누고 다시 다섯으로 곱하면 앵커리지의 지난 달 봄이 실감 날 .. 더보기
기러기들이 돌아 왔읍니다. 정말 봄이 시작됐다. 이들은 꼭 짝을 이루고 있다. 더보기
봄방학 그믐을 향한 반달입니다. 정월 대보름도 지나고, 경칩도 지나는 날에 빼꼼이 저를 보고 있는 모습이, 추운 날이라고는 하지만 봄을 끌어다 붙이니 춥지가 않습니다. 이곳에 온지 얼마 안 되는 분이 이곳은 市전체가 학교때문에 사는 거 같다고 합니다. 허긴 이곳이 관광지라고는 하지만, .. 더보기
2012년 13월 2일 이는 보름달을 향한 지난 달 22일 오후 4시가 되는 밤하늘에서 따온 모습입니다. 서울은 체감온도가 영하20도가 넘는다며, 27년만의 기록이라고 추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영상의 날씨입니다. 물론 그동안 적체되어온 추위가 있으니 그리 쉽게 봄이 올 수는 없지만 제법 길이 보일 .. 더보기
겨울에 제일 반가운 소식. 해 뜨는 시각 오전 10시 14분, 지는 시각 오후 3시 43분, 해 떠 있는 시간 5시간 29분, 동지. 이곳의 달력에는 겨울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더 이상은 날이 어두워 지지 않고 밝아지기 시작하는 날입니다. 白夜의 여름 밤을 향해 가는 날이니 생기가 돕니다. 물론 지금 기온이 화씨 -7도, 춥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