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경호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경호원, 다섯 번째 이야기 지난, 사월 오일 저녘무렵 우리 부부는 우리의 경호원을 들쳐 안고 애완동물 응급소로 갔다. 그 동안의 아펐던 사연과 스크린 테스트며, 수의사의 결론은 암의 전이가 넓게 진행된 것 같다고..., 나의 경호원 '땡순'이와의 이별을 결정해 달라는 서류에 나는 서명을 했다. 눈물을 머금고 있.. 더보기 나의 경호원 저의 귀가를 기다리는 놈입니다. 집사람이 아무리 맛있는 것을 줘도 제가 오기 까지 먹지를 않고 있답니다. 허긴 제 아버님 상을 맞아 일주일가량을 조카에게 맡겨 놓고 여행을 갖다 왔는데, 물만 쬐끔씩 먹고 지났답니다. 원래는 제 아들의 강아지였는데, 한국엘 가게되어 제 일거리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