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 시각) 미국 NBC방송의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가 NBC 나이틀리 뉴스에서 (잠정) 하차한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이라크 전쟁 취재 당시 자신이 탄 헬기가 로켓추진형유탄(RPG)에 피격된 경험이 있다는 발언을 해 조사를 받고 있다.그는 “복귀하면 우리를 믿었던 분들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는 복귀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이상은 2015년의 미국서 잊혀진 유명 앵커의 이야기다. 내 자신도 그의 하차를 뼈아프게 생각했다. 지금의 손석희에게 팔로워하는 사람들의 열의는 후진사회의 정보부족에서 기인하는 것일가? 물론, 여기 윌리엄스같은 인성이라곤 찾을 수 없는 자가 활개치는 것을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가 미개하든지, 아니면 성질머리들이 빨끈하다가 잊어뿌리는 소뇌들이라서 그런가 모르겠다. 양심도 없고, 자존심도 없이 그저 버팅기면 되는 아주 원시의 족속들이 날 뛰는 세상이 애국국민들의 성화로 이번 참에 바꼈으면한다.
아무튼, 그를 또 본적은 없었지만, 미국인들은 윌리엄스의 과오를 좋은 전설에 담아 두었을거다.
우린 거짓스런 자들을 더는 탓하지 말고 삭제하는 용기를 습관화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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