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앵커리지지부

보슬눈입니다.

 

   

제 차에 눈이 쌓였습니다.

 

 갑작스레 나리는  눈을 청국장블로거니님이  소낙눈이라 했듯이, 지금도 내리고 있는 이 봄의 눈을  보슬눈이라고 해 봅니다.  봄의 맛이 곁들인 눈이니 그리 힘은 없어도 제법 주위가 하얗습니다.  길거리에 남았던 미끄럼 방지용 흙과 왕모래가 거의 치워졌으니 이번 눈이 녹으면 한결 깨끗함이 돋보일 겁니다. 

요즈음, 이곳의 안 좋은 날씨예보는 아주 정확하게 이여지고 있습니다.  이틀을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이야기를 해 봤자 별 흥미거리가 되지는 않을테지만, 그저 기록이려니 적어 놨습니다.

 

     이번 봄은 더 정감이 듭니다.

'앵커리지지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얼음나라 초등학교의 여름맞이 야외놀이  (0) 2013.05.28
잔설(殘雪)  (0) 2013.05.24
봄의 느낌.  (0) 2013.05.06
기러기들이 돌아 왔읍니다.  (0) 2013.05.06
봄방학  (0)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