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작아도 꽤나 짜임새가 있는 곳 입니다. 국제공항으로 부터 항만까지 있는 곳으로 삼십여만 시민이 살고 있읍니다. 알라스카의 모든 곳은 이곳을 기점으로 전개된다고 볼 수 있읍니다. 허지만 범죄인의 탈출이 용이치 않은 곳이라는 군요. 아무튼 이십분 정도면 어디에나 갈 수 있는 곳이지만 차편이 있어야 합니다. 만약에 조금 여유 있어 이곳에 오시면 운전면허를 얻는 것도 미국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곳도 점차 사람이 많아지고 차들이 정체되는 경우가 증가 되지만 주행시험을 치르기가 아직은 수월 한가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분들이 주행시험에 불합격이 많으신 것 같아요. 제가 서울에 가면 운전 할 생각은 아예 못해요. 그 많은 찻속을 헤쳐 나갈 염두가 나지 않을 만큼 자신이 없는 내 생각으론 우리나라 분들의 운전실력이 대단할 텐데 왜 잘 합격을 못 할가하지만, 자타가 공인하는 운전의 고수일 수록 그 합격율이 영 안 좋다는 사실이 늘 회자되고 있읍니다.
들은 이야기로 유추해 보면, 주행시험이 시작되면 한손 운전은 물론 어쩌면 눈감고도 할 정도의 묘기를 갖고 있는 분들의 자신감이 주행관들의 심기를 불안캐 함으로 면허의 기회를 미루고 만다고 하는데요. 사실이지 드라마에서도 보면 조마조마 합니다. 여유있게 대화를 하거나, 운전의 방해가되는 행위를 굉장한 기술로 보여주는데 원칙대로 했으면 합니다. 아무튼 운전대에서의 긴장은 흉이 아니지요.
운전 잘하는 분들이 나무에서 한번만 떨어 졌겠어요? 말 들을 안 하시니 모르고 지나는 거지요. 우리 신부님이랑 수녀님들도 운전을 굉장이 잘 하는 분들만 오시는 것 같아요. 남 이야기가 재미만 있다기 보다는 기왕에 오셨는데 이곳 면허 가져보세요.
'알라스카정벌계획'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면끓여 먹으러가기. (0) | 2012.05.09 |
---|---|
알라스카에 오신다면..., 저의 방이라도 비워 드려야죠! (0) | 2012.03.25 |
[스크랩] 얼음나라 초등학교 이야기 (0) | 2012.02.18 |
[스크랩] 네, 앵커리지를 보고 계십니다. (0) | 2012.02.18 |
[스크랩] 알라스카는 앵커리지성당을 지나야 한다. (0) | 2012.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