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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알로 연어가 잡히는 사연 앵커리지 한인성당에서 가장 연로하신 형제이신 김용권님의 낚시에 얽힌 이야기 하나... 연어의 회귀는 종족을 이여가는 하느님 섭리의 하나인데... 연어가 넓은 바다의 생활을 지내고 종족의 번식을 위한 자기들만의 고향으로 들어서면 그들은 먹기를 그만두고 새끼 품을 보금자리만을 찾아 물을 거슬러 오른답니다. 온갖 유혹의 미끼를 마다하며 가는 길인데, 이러한 알덩이가 눈에 띄면 이들은 그 알을 안착시켜야 한다는 본능적인 모성애가 입을 벌려 그 알들을 머금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알덩이 속 낚시바늘에 채여 생이 끝나면, 이에 잡힌 연어에 낚시꾼들이 기뻐하고... 모성 본능이 작용한다지만, 그 보다는 아무런 안전고리도 없이 떠내려 오는 자기들의 어린 것들을 공통적으로 안착시켜 보호해야 한다는 전통적인 사고가 있어 아.. 더보기
믿음과는 먼 신부들이 쉬어가는 곳. 원시시대보다 못한 신앙공동체? 빨갱이들의 값싼 사상으로 덧칠 된 신부들의 쉼터? 더보기
Sugar Level! There's so much summer there, and it's snowing here on Thursday... Still, I'm preparing for next summer. The disorder in my arm seems to have healed after acupressure on the shoulder, but somehow it feels like a natural healing as the sugar level goes down. Anyway, people should eat less and live on an empty stomach. 더보기
김 옥순 마리아자매님의 회상 찬미 예수님! 한 백년의 생이 큰福이였지만, 오늘, 김 옥순 마리아자매를 주님의 영생전에 보내오니 강복을 빕니다. 2020년 7월 9일. 이 명순 모니카, 이 남훈 까밀로 拜 더보기
라즈베리구역의 합창! 더보기
송 원화 발바라자매님의 팔순에 부치는 이야기. 송 발바라자매님과의 만남은 늘 그분이 조용했고, 지금도 그렇다는 것이다. 그분의 팔순잔치소식은 반가움도 있었지만, 너무 내가 무심했지 싶었고, 무엇을 해 드려야만 할 것 같았는데... 우선은 사진기에 담아다 놓고 한가한 날에 찬양가를 붙이리라 했는데, 초점이 맞지않은 사진이지.. 더보기
無心한 순간이지만 옛이였습니다. 더보기
한 백년을 살고 계시는 자매님처럼 우리도 그리 살게 해 주시옵고, 希壽를 위한 축하미사를 집전함이 사제님들에게도 드믄 경사라는데, 이리도 외딴 얼음나라에서 하느님이 주시는 큰 福이 김 옥순 마리아 자매님으로 하여금 우리에게 오시니, 감사합니다. 8월 31일 2019년, 큰 딸, 둘째 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