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십여년전에 쓰여진 월스트릿 저널에서 발췌 번안한 것을 소제로 시작합니다.)
유명한 가정용 공기청정기들은 거의가 청정휠터로 HEPA(초미립먼지제거휠터, 군용깨스마스크와 마이클칩의 생산에 필요한 공기청정실용으로 개발되었음)를 사용하는 방진방법을 흔히들 쓰고 있으며, 공기중에 먼지입자들이 집진판막에 달라붙도록 한 정전기와 이온화식 휠터방식들도 사용하고 있다. 물론 산소염기군의 오존을 이용해 깨스나 냄새를 없애는 것들도 있다. 소방관들처럼, 화재진압시 산소를 이용하여 유독성 깨스나 매연을 처리 할 수도 있으나,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호흡의 곤란을 야기시킬 위험이 있다고 의사들은 말하고 있다.
가장 독자적으로 HEPA를 연구해온, 죤 홉킨스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공기중의 알레르기성 요인들을 이 휠터들이 어느 정도는 제거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과민성 체질의 사람들이 느낄만치 개선된 환경을 결코 만들어 주지는 못 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니까 이 연구소는 고양이에 과민한 증상을 갖고 있는 어른 36명을 반으로 나누워 한 그룹은 HEAP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고, 다른 그룹은 HEAP가 아닌 다른 모조정화기를 설치 한 곳에서, 석달동안을 거의 80% 이상의 시간을 생활시키며 천식의 발병이나, 의료적인 조치와 폐기능등의 실험등을 받게 하였다고 한다.
1998년, '호흡과 위기의 대처를 위한' 한 미연구저널誌에서는, HAPA를 설치한 가옥에서 고양이 알레르기의 요인이 75%가량 감소된 것을 측정하였지만, 알레르기환자들에게는 아무런 개선 효과도 주지 못 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미 콜로라도州 덴버市에 있는 국립유태의료연구센터, 어린이 천식환자보호소에서, 호흡의 건강에 HEPA가 얼만큼이나 도움이 되는가 하는 잠재력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EPA의 한 연구소의 연구보고서를 인용하여 발표했는데, 지금까지 육개월이 넘게 이 연구를 주관해 오고 있는 Wood씨의 말에 따르면, 침실과 거실등의 주거 공간에 설치된 공기정화기와 나름대로의 특성을 갖고 만들어진 많은 공기정화기들을 연구 사용해 봤지만, 이들 과민성 호흡장애자들은 한결같이 '아직도 상쾌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공기정화기는 없는거 같다고 했다.
이렇듯 부족한 연구조사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기 정화기회사들은 자기들의 제품이 과민성먼지미립자들을 완전히 막을 수 있다고 주장을 하면서 미공정거래위에 이의를 제출하며 분쟁이 시작 된다. 결국은 1997년에 들어서서 미공정거래위는 Honeywell을 상대로 기소를 한다. 그러면서 그 회사가 만든 공기정화기들의 성능이 과장되었음이 알려진다. 그 회사도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된다.
미공정거래위는, 테네시州 그린빌리市에 위치 한, Alpine회사로부터 청구된 이의신청을 법원에 의해 받는다. 이 회사의 공기정화기는 공기중의 과민성미립자들을 제거할 뿐만 아니라, 곰팡이, 박테리아, 그리고 악성 바이러스들을 죽일 수 있다는 것이였다. 'Living Air ozone '란 이름의 정화기를 문전판매하면서도 공기정화기의 시장을 20%나 점유하고 있던, 미 제 2위의 이 회사가 배심원에 의해 그 해 11월에 패소를 받게 되는데, 미공정거래위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공기정화기는 미식품의약청이 요구하는 허용치의 5배를 넘는 오존을 발생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EPA도 오염물질을 제거시키는데 요구되는 오존의 양은 인체에 해를 줄 만큼 위험한데, 안전에 맞는 오존을 사용해야 하는 현재의 공기정화기로는 오염물질을 결코 제거할 수 없다고 한다
Alpine회사의 회장인 William Gonverses씨는 회사내 연구조사에 따르면 Living Air를 사용해 본 고객의 97%가, $600어치 가격이상으로, 제품에 만족을 느끼고 있으며, 위험 수준의 오존이 발생되는 것은 정화기 사용의 미숙에서 생기는 일이다고는 했지만, 지금 이 회사들은 매연이나, 악취제거에 대한 주장을 삼가하고 있지만, 하루라도 빨리 자사의 공기정화기가 호흡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의료연구원의 결과들을 밝혀 줄 신뢰있는 저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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