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협류가 뭣인감요? 요즘 꾀나 애국할게 생긴듯 헉헉 거리는 사람들 때문에 생겨난 제주도 해군기지 문제때문에 생각난 이야깁니다. 그러니까 오십년 전에 제가 중학교 이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들려 주셨던 이야기랍니다. 요즈음 하고는 다르게 4/3폭동 사건을 배운 사람의 이야기로만 재껴 놓지 말고 읽어 .. 더보기
주님은 말씀을 않으셨습니다. '발자국'이란 이야기 속에 주인공이 주님에게 감히 원망을 합니다. '제게 어려움이 없었을 때는 주님이 늘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힘들어할 때는 안 계시고 저만이 혼자 가도록 하셨습니까?'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저 외로운 발자국들은 고통스런 너를 업고 걸어 온 .. 더보기
공기정화의 바른 방법을 찾아서(첫번째 이야기) 음식점, 특히 제과점에서 풍겨 나오는 냄새는 장사가 잘 되게 하는 촉매의 하나로 볼 수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환경오염원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읍니다. 사람들은 운송기관이나 산업시설에서 발생되는 것으로만 환경문제를 삼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허지만 우리의 주거공.. 더보기
[스크랩] 얼음나라 초등학교 이야기 앵커리지에서, 그러니까 제집에서 꼭 35마일(56키로미터)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읍니다. 스키장으로 알래스카에서 제일 이름있는 곳이지만 시외에 있다보니 작은 산골동네일 뿐입니다. 중등과정의 학생까지도 이곳에서 공부를 하고 있답니다. 스키타는 철에는 북적대겠지만 .. 더보기
[스크랩] 단장의 미아리고개 집을 옮겨 가는 튜레일러가 노란아기 기러기들이 건너는 길 앞에 서있고, 그뒤로 자동차의 대열이 이여져 있다고 해도 어른 기러기들은 아주 당당한 모습으로 선두와 후미, 그리곤 주위를 캄보이 합니다. 몇가족이 함께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언제가는 숲속 오솔 길을 이동하는 .. 더보기
[스크랩] 운전면허를 따십시요! 도시가 작아도 꽤나 짜임새가 있는 곳 입니다. 국제공항으로 부터 항만까지 있는 곳으로 삼십여만 시민이 살고 있읍니다. 알라스카의 모든 곳은 이곳을 기점으로 전개된다고 볼 수 있읍니다. 허지만 범죄인의 탈출이 용이치 않은 곳이라는 군요. 아무튼 이십분 정도면 어디에나 .. 더보기
[스크랩] 네, 앵커리지를 보고 계십니다. 공항을 나서면 오른 편쪽이 동쪽입니다. 그곳을 보면 병풍을 친듯 하얀 운무가 산맥의 중턱에 계속 되는데 그 끝이 되는 곳에 산정상이 평평한 곳이 있읍니다. 'Flat-top'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살면서 두번을 올라 보았던 곳입니다. 겨우 두번이냐고 하시겠지만 ... 이곳.. 더보기
[스크랩] 알라스카는 앵커리지성당을 지나야 한다. 거의 4,000불의 여행경비를 지불하고 이곳에 천 오백여명의 우리 동포들이 여섯번에 걸쳐 오셨고, 오시고 있다는데 안 좋은 이야길 들었읍니다. 오가는 비행시간으로만 하루를 뺏았기고 삼사일만으로 이곳에서 관광을 한답니다. 지금은 또 우기가 연속이니 내 차편이 없고 아는 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