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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박인희 낭송 - 얼굴(박인환 시:진검님 신청곡) 얼굴 박인환 詩 ,박인희 낭송 우리 모두 잊혀진 얼굴들처럼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되기 싫은 까닭이다 길을 걷고 산들 무얼하나 꽃이 내가 아니듯 내가 꽃이 될 수 없는 지금 물빛 몸매를 감은 한 마리 외로운 학으로 산들 뭘 하나 사랑하기 이전부턴 기다림을 배워버린 습성으로 인해 온.. 더보기
[스크랩] 2014 쌍용훈련, 강습훈련에 참가한 대한민국 해병대 대원들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 USMC &nbs.. 더보기
냉담이라는 말로 신자 탓만 할게아니다. 이월 보름 밤의 달, 앵커리지, 우리 집문 앞에서 냉담자였다가 성당에 다시 나오려면 그 동안 밀렸던 교무금을 다 발려 내야한다. 전화국을 옮기려고 신청을 하니, 먼저번 미납금이 적체되여 있어 멈춰 버린 컴퓨터의 진행을 위해 잔금을 치루긴 했지만, 그땟 날의 잘못은 분명 전화국에 .. 더보기
People are crazy. 이 노래를 처음 들으면서 친근감이 드는 것은 '타박네'가 생각나서 일 것입니다. 물론, 그 노래도 이들 미국인들의 노래를 번안하여 우리에게 소개된 것이랍니다. 아무튼 서로의 정감을 공유하게 하는 음율을 노래하는 가수를 보면서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백인이다 싶은 생각이 들어 거.. 더보기
All kinds of kinds 노래는 듣기가 편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Country music을 가끔 듣습니다. 그러니까 사연이야 어떻든간에, 모두가 즐기는 것이다 싶어 가까이 하다 보면 깊은 속내까지도 알게 되어 감흥을 더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콧노래 정도의 웅어림으로 서로의 교감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고 .. 더보기
We were us. 더보기
가까이하기엔 너무도 무서워하는..., 점심시간이 끝나면, 조금 모아 두었던 먹을 것들을 철망울타리 넘어로 뿌려줍니다. 제가 휘파람을 불면서 이들이 있는 곳으로 가면 미리 전에 지도자 격인 큰 목소리들의 '꺽꺽'하는 소리가 이쪽, 저쪽에서 들리고. 그들의 무리가 다가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 동안 이상난동으로 잠시 .. 더보기
이 땅의 주인들(3) 한 생각, 누구를...? 하얀머리 독수리가 날아 와 앉아 있는 것을 보면 날이 추운 날이거나, 눈이라도 오려는가 싶은, 야생물들의 활동이 여의치 않은 기후조건이 형성되는 때입니다. 이 나무 밑둥에는 냇물이 흐르고 많은 오리떼들이 안거하고 있읍니다. 영하 이십도이하의 추위가 와도 얼.. 더보기